제목 : 지구가 멈추는 날
개봉 : 2008. 12. 24
감독 : 스콧 데릭슨
출연 :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코넬리, 제이든 스미스 등
초대받지 않는 무언가
인도의 산을 탐험하는 일 안인이 신비한 물건을 찾게 된다. 그가 의식을 잃고 그가 정신을 차렸을 때, 물건은 사라지고 샘플 흉터가 그의 손에 남아 있었다. 빠르게 움직이는 미확인 물체들은 우주를 넘나들며 감지돼 맨해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에 모든 생명체를 파괴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미국의 정보는 생존계획을 세우기 위해 서둘러 우주생물학자 헬렌 벤슨과 그의 친구 마이클을 비롯한 과학자들을 소집한다. 과학자들은 물체가 지구와 충돌하기를 기다리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그러나 지구에서 가까워질수록 다행히 빠른 속도는 점차 줄어들고, 미확인 물체로 확인된 물체는 센트럴 파크에 원활하게 착륙하며, 뉴욕 경찰과 중무장한 미군 병력의 호위를 받는다. 이방인이 나타나자 헬렌이 이방인을 을 만나기 위해 앞으로 나선다. 그러나 혼란 속에 외계인들은 총에 맞아 거대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나타나고 부상받은 외계인이 명령을 내리면 고음을 내면서 주변의 모든 것을 무력화시킨다. 이반인의 겉모습은 태반 같은 물질로 구성된 겉표지로 밝혀진다. 몸에 박혀있는 총알을 추출해 외계인 크라투는 노화가 빨라진다. 크라투는 리지나 잭슨 국방장관에게 지구를 구하는 방안을 지구 지도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파견된 문명 집단의 대표라고 전했다. 그리고 지구를 구하기 위한 회담을 요구하고 있는데 잭슨이 그를 신문하기 위해 호출되자 헬렌과 그녀의 의붓아들 제이콥과 탈출하여 지구를 구하기 위해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말한다. 크고 작은 구물체가 발견되고, 그 물체들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일으킨다. 무선으로 조종되는 전투기를 보내 공격하지만, 큰 로봇에 의해 파괴된다. 군대는 로봇을 포위해 GORT라고 명명하고 버지니아의 마운트 웨더 지하시설로 운반한다. 이방인은 오랫동안 지구에 머문 또 다른 이방인을 만나게 된다. 우는 크라투에게 인류는 파괴적이고 고집불통이며 변화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지만 크라투가 겪은 것과 일치했다. 나중에 크라투는 우주선으로 보이는 물체한테 지구 상의 동물 표본을 보관하고, 수집하라는는 명령을 내린다. 헬렌에게 병든 지구를 구원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 뉴저지 주 군대가 이들을 체포하려고 할 때 크라투는 이들을 죽이고 장교를 도와 헬렌과 제이콥에게 자신의 임무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인간을 알아가는 이야기
크라투에게 헬렌은 크라투가 가진 인간성에 대한 생각을 바꾸도록 설득받기를 바라며 노벨상 수상자인 반하르트 교수의 집으로 데려간다. 그들은 크라투의 종족이 그 행성이 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떻게 진화했는가를 논의한다. 반 하르트 교수는 지구는 벼랑 끝에 있어도 인류도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인류 자체가 깨닫고 기회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동안 제이콥은 당국에 전화를 해서 크라투에게 체포하라고 한다. 큰 기계 덩어리는 무수히 작은 나노 로봇으로 분열하기 시작했고, 그 무리는 시설을 삼키고 땅 위에 모습을 드러낸다. 클라투, 제이콥이 걸어서 탈출하는 동안 헬렌은 군대에 붙잡힌다. 모험에서 크라투는 제이콥에게서 인간성을 배우게 된다. 헬렌, 제이콥이 눈물을 흘리며 재회하고 크라투는 인간들을 관찰한 것을 토대로 우주의 무리를 멈추도록 설득한다. 마이클은 그들을 센트럴 파크의 우주선으로 데려갔다. 부대는 상당한 수에 이르렀다. 크라투는 우주선에 올라간다. 우주선은 우주의 무리를 비활성화시켜 인류를 구원하지만 인간의 생활 방식에 대한 대가를 치르겠다고 경고하고 지구를 떠난다.
마음속 깊은 곳에 교훈을 주고 떠나는 내용
관람 포인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는 영화다.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하는 영화라고 하면 그저 오락영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속에 전달되어지는 무거운 메시지는 우리에게 경각심을 세우기에는 충분하다.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것을 멸망시키러 온 외계인 크라투에게 인간이 선량한 면도 있음을 가르쳐준다. 눈앞의 이익에 사로잡혀 앞날을 내다보지도 못하는 어리석은 인간을 직접적으로 비판한다. 인류의 종말이 다가오면 그것은 필연적으로 인간이라는 종이 지닌 오만한 속성 탓이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것이다.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문명의 시대를 자부하는 인간이 다시 암흑의 시대로 갈지 모른다는 상황은 보는 이를 불안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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